▲ 18일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코로나 확진이 발생한 울산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전수 검사를 받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급식종사자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학기를 1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사운영 방침도 수립했던 터라 행여나 더 확산돼 학사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 1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구 남외초등학교 급식 종사자 5명이 이틀 새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63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983~986번 4명은 남외초 급식 종사자들이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