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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의 줄거리/비운의 사도세자/세자빈 혜경궁 홍씨

조선 제19대 숙종의 아들이었던 제20대 경종과 제21대 영조는 서로 정치적 기반이 달랐습니다. 장희빈의 아들이었던 경종은 소론의 지지를 받았고, 숙빈의 아들이었던 영조는 노론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숙종의 뒤를 이은 경종은 건강이 좋지 못해 시름시름 앓다가 때마침 영조가 진상했던 감과 게장을 먹고 탈이나서 사망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영조는 제위기간 내내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심에서 평생 시달리게 됩니다. 영조가 왕이되자 소론의 정치적 기반은 약해지고 노론이 등극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노론,소론 가릴것 없이 탕평책을 펼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소론 출신의 궁중 내인들을 세자(사도세자빈)의 측근으로 삼게 됩니다. 따라서, 소론들은 세자(사도세자빈)의 측근에서 새로운 정치적..

카테고리 없음 2022.08.01

구절산 산행 & 진주남강유등축제/10.13

제18회 정기산행 구절산 산행 & 진주남강유등축제 동해면에 위치해 있는 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아담한 산으로 산행에 부담이 없고,주변 바다 풍경이 뛰어나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절산에서는 구절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똑같이 흔들린다.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