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7.07 06:28 | 수정 2018.07.07 06:29
벨기에가 아자르와 루카쿠, 골키퍼 쿠르투아 등 '황금세대'의 맹활약 속에 브라질을 꺾고 32년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프랑스에 진 우루과이에 이어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남미팀은 12년만에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대륙에서 일어나는 대회에 취약하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또 대회 시작 전 우승후보로 분류됐던 브라질, 독일, 우루과의,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5개국이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한 대회가 됐다.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벨기에의 첫골은 브라질의 자책골이었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페르난지뉴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어 31분에는 벨기에 루카쿠가 역습을 이끌었고,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 골문을 갈랐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었지만 벨기에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후반 17분 아자리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 31분 아우구스투가 헤더 슈팅으로 벨기에 골문을 갈라 2점차 패배는 모면했다.
이날 우루과이, 브라질 탈락으로 이번 대회는 전통의 강호가 모두 사라진 대회가 됐다.
5회 우승한 브라질과 4차례 우승한 독일이 탈락했고, 4회 우승한 이탈리아는 아예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 우승후보로 분류되던 팀들도 모두 탈락했다.
현재 4강에 진출한 팀과 8강전을 치르지 않은 팀 중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은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전부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가 4강에 진출했으며 오늘밤(7일 밤) 스웨덴과 잉글랜드, 내일(8일) 새벽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8강전 승자가 4강에 진출한다.
브라질은 프랑스에 진 우루과이에 이어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남미팀은 12년만에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대륙에서 일어나는 대회에 취약하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또 대회 시작 전 우승후보로 분류됐던 브라질, 독일, 우루과의,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5개국이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한 대회가 됐다.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벨기에의 첫골은 브라질의 자책골이었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페르난지뉴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어 31분에는 벨기에 루카쿠가 역습을 이끌었고,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 골문을 갈랐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었지만 벨기에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후반 17분 아자리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 31분 아우구스투가 헤더 슈팅으로 벨기에 골문을 갈라 2점차 패배는 모면했다.
이날 우루과이, 브라질 탈락으로 이번 대회는 전통의 강호가 모두 사라진 대회가 됐다.
5회 우승한 브라질과 4차례 우승한 독일이 탈락했고, 4회 우승한 이탈리아는 아예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이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 우승후보로 분류되던 팀들도 모두 탈락했다.
현재 4강에 진출한 팀과 8강전을 치르지 않은 팀 중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은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전부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가 4강에 진출했으며 오늘밤(7일 밤) 스웨덴과 잉글랜드, 내일(8일) 새벽 러시아와 크로아티아의 8강전 승자가 4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