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4명 사망원인

산몬당 2018. 1. 13. 07:55

◇오염된 주사제로 인한 패혈증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 원인 정리 표

지난달 16일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오후 9시 32분부터 81분 동안 잇따라 사망했다. 이들은 영양제의 일종인 '지질영양주사제'를 맞았다. 조사 결과 숨진 신생아의 혈액과 주사제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의 '시트로박터균'이 공통으로 검출됐다. 국과수는 부검을 통해 이 시트로박터균이 일으킨 패혈증이 직접 사인임을 확인했다. 그동안 사인을 두고 로타바이러스 감염이나 부적합 약물 투약 등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국과수는 "모두 가능성이 작거나 없다"고 말했다. 인공호흡기나 인큐베이터 오작동도 사인이 아니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은 유리병으로 된 주사제 한 병을 신생아 5명에게 나누어 투여했다.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생존한 신생아 한 명에게선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감염 정도가 아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면역 상태에 따라 패혈증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3/2018011300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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