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5는 행선지 정했다
FA 시장 1호 계약자는 문규현이었다. 문규현은 개장 첫날인 지난달 8일 2+1년 총액 10억 원에 롯데와 사인했다.
이어 5일째 되는 날 대형 계약이 터졌다. kt가 황재균에게 4년 총액 88억 원을 안겨주며 창단 후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띄었다.
kt가 방아쇠를 당겼지만 '빅 네임'들의 움직임은 없었다.
삼성이 지난달 17일 내부 FA 권오준과 2년 총액 6억 원에 계약한 게 전부였다.
잠잠하던 시장은 삼성 손에서 다시 뜨거워졌다. 삼성은 권오준 계약 나흘 뒤인
21일 강민호와 4년 총액 80억 원 계약했다.
롯데의 상징 같던 강민호였기에 놀라움이 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롯데는 5일 뒤인 26일, 손아섭(4년 총액 98억 원)을 눌러앉혔고,
다시 이틀 뒤인 28일 민병헌(4년 총액 80억 원)까지 데려왔다. 강민호 계약의 나비효과였다.
이어 준척급 내부 FA의 계약이 이어졌다.
SK는 유일한 내부 FA 정의윤과 4년 총액 29억 원에 계약했다.
뒤를 이어 NC도 내부 FA 손시헌(2년 총액 15억 원), 지석훈(2년 총액 6억 원), 이종욱(1년 총액 5억 원)을 잡았다.
방점은 김현수가 찍었다. 김현수는 19일 LG와 4년 총액 11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현수를 끝으로 개장 전 '대어'로 꼽히던 빅5들이 모두 둥지를 찾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아성애자 (0) | 2018.01.11 |
---|---|
제천화재 짧은시간에 29명 사망 그 원인은? (0) | 2017.12.22 |
짐승은 짐승일 뿐 (0) | 2017.12.17 |
중국 국빈초청 행태? (0) | 2017.12.16 |
2017.한국인이 가장많이 검색한 인물 1위 (0) | 201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