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산 소형 라디오 겸 MP3가 시중 길거리에서 유행처럼 팔려나가고 있다.
1대에 4만원을 주고 산다.
주요 고객은 60,70대 실버들이다.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60,70년대 노래가 1200곡 수록되어 있다.
문제는 이 노래를 틀고 자랑스럽게 산과 들을 누비면서 젊은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이다.
등산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등산은 단체로 많이 다닌다. 음악이 듣고싶으면 이어폰을 끼고 혼자 들으면 그만이다. 그렇지않으면 다른사람들에게 소음공해와 스트레스를 준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60,70대 이상이다. 50대 이하는 그런 노래를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다.
산과 들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실버들이여 명심하시라!
일본의 구중산을 작년에 갔다왔는데 등산을 하는 수천명의 사람들 중 음악을 다른사람이 듣게 틀고 다니는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습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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