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가중학교장 직위해제

산몬당 2014. 7. 27. 07:09
 

모가중학교장 직위해제   

▲ 모가중학교 야구부(사진 = 한경DB)

한국경제TV 와우소프츠가 지난 달 26일 단독으로 보도한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재기할 가능성을 되찾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25일 방송분에서 해체 위기에 처한 경기도 이천의 모가중학교 야구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전교생이 58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던 모가중학교는 야구부가 창단 7개월 만에 지역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전교생이 120명까지 늘어나며 활기를 찾았다.

그러나 지난해 봄 새로 부임한 김모 교장의 전횡으로 모가중학교 야구부는 해체 위기에 놓였고, 이후 학부모들은 모가중학교 야구부 살리기에 나섰지만 김 교장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학부보들의 대화 요청에 김 교장은 경찰을 불렀고, 도교육청이 마련한 간담회에도 불참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이 김 교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고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교장을 직위해제 했다, 김 교장은 부임 이전 다른 학교에서도 교직원과의 불화와 직권 남용의 문제로 해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재기하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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