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버버리 사이트 |
리라화 폭락에 터키 버버리 싸게 살 수 있는데 '그림의 떡'…인지도 있는 배송대행업체 없어
터키 리라화의 가치 폭락 여파로 고가의 버버리를 값싸게 들여올 수 있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해외 직구(직접구매)족들이 들썩이고 있다.
13일 여행 및 해외직구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직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지난 9일만 해도 매매 기준율 200원이 넘었던 리라화는 터키와 미국의 갈등 악화에 이날 160원대까지 떨어졌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1리라당 165.70원으로 23.46원(12.4%) 하락했다.
리라화 가치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두 배 높인다고 발표하면서 급락했다. 13일 오전 한때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7.24리라까지 떨어질 정도로 폭락했다. 올해 들어 70% 이상 하락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실제 국내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265만원에 판매 중인 트로피컬 개버딘 트렌치코트는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4895리라에 판매 중이다. 한화로 약 81만원이다. 티셔츠 등도 8만원 대에 구입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터키 버버리는 한국으로 직배송되지 않는 데다 직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나라라 인지도 있는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 또한 없는 게 흠이다.
이 때문에 무명 대행업체에 문의했다 물량이 몰리면 배송이 늦어질 수 있고, 업체가 물건을 들고 잠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현재 불안정한 터키 정세에 비추어 다른 현지 제품을 제대로 받아볼 수 있을지 몰라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국내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265만원에 판매 중인 트로피컬 개버딘 트렌치코트는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4895리라에 판매 중이다. 한화로 약 81만원이다. 티셔츠 등도 8만원 대에 구입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터키 버버리는 한국으로 직배송되지 않는 데다 직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나라라 인지도 있는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 또한 없는 게 흠이다.
이 때문에 무명 대행업체에 문의했다 물량이 몰리면 배송이 늦어질 수 있고, 업체가 물건을 들고 잠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현재 불안정한 터키 정세에 비추어 다른 현지 제품을 제대로 받아볼 수 있을지 몰라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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