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전단 2만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8시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전단 2000여장이 비닐풍선 하단에 달려있는 비닐봉지에 담겨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대구 중구, 서구 등에 있는 주택가 등 11곳에서도 약 1만8000여장이 추가로 발견됐다. 주로 인근 주민이나 순찰 중인 경찰관들이 전단을 발견했다.
이 전단지들은 가로 21cm, 세로 7cm로, 성인 손바닥 크기다. 전단에는 '대한민국 정보 최고책임자 국정원장 4명 구속. 전직 청와대 안보실장 2명 구속. 종북좌파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은 무장해제 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문제가 많고 부정부패하며 논문표절, 세금탈루, 위장전입, 내로남불, 적폐덩어리 장관후보자가 일을 더 잘합니다. -문○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까지 삽입된 것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탐문 등으로 유포자를 찾고 있다"며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0/20171210007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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