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F조에 편성… 내년 6월 14일 개막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끝난 32개국 조 추첨 결과 독일·멕시코·스웨덴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8개조 중에서 F조는 강팀이 모인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러시아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 개막해 한 달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조별 리그에선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7월 15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6월 18일 오후 9시 스웨덴, 6월 24일 오전 3시 멕시코, 6월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차례로 만난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독일과 2차례(1994년, 2002년) 만났는데 각각 2-3, 0-1로 졌다. 멕시코와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만나 1-3으로 패했다. 월드컵에서 맞붙은 적이 없는 스웨덴과의 A매치에서는 4전 2무 2패였다.
한국 축구는 이번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출전이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1986 멕시코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에 올랐다.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홈에서 열렸던 2002 한·일월드컵의 4위다. 원정 월드컵에서는 2010 남아공월드컵 때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5승9무17패를 기록했다. 31경기를 치러 31골을 넣었고 67골을 허용했다.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자는 안정환과 박지성(이상 3골)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2/20171202002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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