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연의 소리와 유행가 소리

산몬당 2017. 11. 9. 09:12

요즘 TV에서는 '자연인'이 인기다.

자연에서 자연그대로 즐기면서 온갖 불치병을 치유했다는 내용이 많다. 자연인들의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한다. 바람, 구름, 천둥, 개구리, 귀뚜라미, 온갖곤충, 물, 새소리 등을 들으면서 산다.

산이 좋다는 것은 이와같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과 내가 한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건강을 돋운다.

산에 들어가면 자연인이 된다. 자연에 몰입되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 자연에 동화 되는 것이다.  산에 오는 사람들 중에는 가끔, 자연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싸구려 라디오나 녹음기를 볼륨을 높여서 소음공해를 주면서 다니는 것이 그것이다. 노래보다는 자연의 소리가 백배 낳다. 노래도 새대차가 난다. 음악을 즐기려면 리시버를 끼고 혼자 들으면 될 것을 듣기싫은 사람이 뒤따라 가려면 고역이다. 

  

2년전 일본 구중산을 갔는데 수천명의 내외국인들이 산을 오르내리는데, 음악 소리를 내면서 다니는 사람은 단 1명도 보지를 못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것이 그들의 상식이다. 걸을 때는 반드시 한줄로 서서 걷는다. 음악이

듣고 싶으면 혼자 듣는다. 우리도 성숙된 시민의식을 길러야겠다.

 

울산시민이여, 울산의 실버들이여!

라디오나 음악은 혼자듣고,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맙시다.

음악 틀어서 갖고 다니는 것은 자신은 좋을지 몰라도 소음공해를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