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산행 안내

설악산 흘림골, 주전골

이동거리 6.2km, 3시간 30분소요

 

오늘(14.10.16)이 설악산 단풍의 최고절정기라고 방송에 나왔다.

한계령 2km쯤 못미쳐 흘림골지킴터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여심폭포 까지 15분, 등선대(재) 까지 30분

등선대에서 이름이 없는 바위산 일명 신선봉 까지 10분이면 오갈 수 있으나 사진을 찍는 시간을 합치면

20분이 걸린다. 다시 등선대로 돌아와 등선폭포 까지 20분 정도 내리막을 내려가면 등선폭포에 닿는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15분 쯤 오르면 주전골이 시작 되는 주전재(내가 붙인)가 나온다. 2시간이 걸리는

 5km의 주전골은 흘림골 보다 단풍이 멋있다. 흘림골은 뒤로 보이는 바위산 배경이 절경이고, 여심폭포가 대표 되는

 경치. 주전골은 오색약수에서 올라오는 5km의 긴 계곡이다. 올라오는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흘림골을 거쳐서

내려간다. 오색약수는 5가지의 맛을 가진 약수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3가지만 맛보고 2곳은 발견을 하지 봇

한 채 시간관계상 내려오고 말았다. 울산사람들의 설악산 당일 코스로는 이 곳이 안성마춤이다.

적절한 시기에 설악산 단풍을 만끽하여 엄청나게 기분좋은 하루였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산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