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우여곡절 재개 된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얼음골 주차장과 케이블카 주차장 까지 만차였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식당에다 대고 점심 부터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전화를 해 보니 주차를 할 수 있고 케이블카도 금방 탈 수 있다고 하여 그 곳으로 갔다. 주차장에 도착시각은 1:50분, 출발시각은 2:00, 성인은 왕복 9,500원이다. 거리는 1km 정도, 타는 시간은 10분 미만, 안내양의 설명대로라면 출발지점은 해발 300m정도, 도착지점은 1020m 정도이다. 오늘은 삼복더위에다 평일이라서 즉시 탈 수 있었다.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않으면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예사라고 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야만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케이블카는 올라가는 카 1대, 내려오는 카 1대, 위 아래서 동시에 출발한다. 탑승인원은 50명 정도이다. 20분 간격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오르내리면서 인상적으로 본 것은 앞산 백운산의 호랑이 바위가 아주 신기하였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백운산 호랑이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