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는 '자연인'이 인기다.
자연에서 자연그대로 즐기면서 온갖 불치병을 지유했다는 내용이 많다. 자연인들의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한다. 바람, 구름, 물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면서 산다.
산이 좋다는 것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건강을 돋운다.
산에 들어가면 자연인이 된다. 자연에 몰입되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
산에 오는 사람들이 주의할 것이 한가지 있다. 자연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싸구려 라디오나 MP3를 볼륨을 높여서 소음공해를 주면서 다니는 것이 그것이다. 왕년에는 라디오 가지고 다니면 굉장히 우러러 봤다. 값이 비싸서 구하기가 쉽지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소음 공해다. 노래도 새대차가 난다.
지난 일요일에 문수산을 갔다. 오르내리면서 라디오 소리를 내면서 다니는 살람을 10여명 보았다. 대부분 실버들이다. 눈살이 찌푸려진다. 음악을 좋아하면 리시버를 끼고 혼자 들으면 그만이다. 지가 좋아하는 노래를 다른 사람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얼마나 욕을 하겠는가.
2년전 일본 구중산을 갔는데 등산객이 어림잡아 2,000명은 될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라디오 소리를 내면서 다니는 사람은 단 1명도 보지를 못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것이 그들의 상식이다.
울산시민이여, 울산의 실버들이여!
라디오나 음악은 혼자듣고,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맙시다.
음악 틀어 놓고 다닌다고 우러러 볼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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