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휴게소-능경봉(1시간)-고루포기산(3시간)-오목골(1시간)-횡계5리마을회관(30분)---5시간30분 소요
이정표마다 거리의 차이는 조금씩 있으나, 시간은 산행기록을 팩트로 하였으므로 차이가 없음.
▼ 대관령832m 표지석 고루포기산 그러나, 이곳 고루포기산 이름은 산 아래 남쪽 기슭의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고루포기 마을' 이름이
고루포기산에는 정상석이 없고, 이와같은 이정표만 있을뿐이다.
이정표 옆 안내판에는 산 이름에 대해 '다복솔'이 많아 그로 인해 고루포기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되어있다.
'다복솔'이란 가지가 탐스럽고 소복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를 말한다.
어원임이 정확할 것 같다.
고루포기란 '골짜기'의 사투리인 '골패기' 혹은 '골팍'에서 그 어원이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골짜기'라는 말에서 '골패기 마을', '골패기산'이 '고루포기산'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오목골(지르메마을) 갈림길의 이정표
고루포기산정상 전방200m. 어떤지도에는 500m로 표기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