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마라 & 웃기지 마라
여자가 여행을 떠날 때,
전에는 곰국을 끓여 놓고 갔지만
요즘은 싱크대 위에
"까불지 마라"라고 써놓고 떠난답니다.
까 : 까쓰 조심하고
불 : 불조심 단단히 하고
지 : 지퍼 맘대로 내리지 말며
마 : 마누라한테 전화하지 말고
라 :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어라!
이것을 본 남편도,
냉장고에 "웃기지 마라"라고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웃 : 웃음이 절로 난다
기 : 기분이 날아 오른다.
지 : 지퍼는 내맘대로 내리고
마 : 마누라한테 미쳤다고 전화냐!
라 : 라면? 호텔에서 뷔페 먹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