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흥부와 놀부 마누라 사랑

산몬당 2018. 5. 5. 08:08


어느날

흥부 부부가 산에 나무하려 갔는데 그만, 실수로 부인이 연못에 빠졌다.

 흥부 울고 있는데.... . . . 산신령이 젊고 예쁜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이사람이 네 마누라나?" 흥부: 아니올시다. . . .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변엔 탤렌트 아무개를 닮은 젊고 이쁜여인을 데리고나와,

 "그럼 이사람이 네마누라나?" 흥부:아니옵니다. . . .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고 못생긴 흥부마누라를 데리고 나왔다.

 흥부:감사합니다.

산신령님 바로 이사람이 제마누라입니다.

고맙습니다. . . . 하고 마누라를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산신령하는말 "이봐라! 흥부야,

이 두여인을 모두 데리고 가서 함께 살도록 하여라.

흥부:아니옵니다.

저는 마누라 하나면 족합니다. 하고 마누라와 집으로 내렸왔다. 



 집에와서 흥부네가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놀부.

 갑자기 마누라보고 산에 등산가자고 꼬셔서... . . .

연못가에 이르러 "여보! 이리와봐,

"물 참 좋다." 놀부마누라가 연못가에 다다르자, 

 그만 마누라를 연못에 밀어 넣고는,

앉아서, 산신령이 이쁜여자 데리고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 . .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나와,.. .

한참후 . . . 

왠 건장한 사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바지를 입고 허리띠를 매면서 하는말,

"어허!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네, 기분 좋다"

 뒤이어 놀부마누라 물속에서 나와,

치마끈을 매면서 하는말 . .

. 여보! 자주 좀 밀어넣어줘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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