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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금산진달래축제 5년간 휴식년제

산몬당 2018. 3. 1. 08:15

 

 

경남 거제시는 대표적 봄 축제인 '대금산 진달래 축제'를 올해부터 2014~2019년까지 잠정 중단하는 '휴식년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금산 진달래는 지난해 개화시기에 비바람 피해로 크게 훼손되면서 체계적인 정비·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휴신년제 기간 동안 대금산의 체계적인 정비와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정비 할 계획이다.

다만 진달래 개화시기인 4월 초부터 중순까지 진달래 군락지는 개방한다.

또 연례 행사인 산신제례는 그대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만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휴식년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시작된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태풍과 강추위 등으로 개화율이 저조해 수차례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