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뇌허혈발작은 혈전(피떡)이 좁아진 뇌의 작은 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신체 한쪽의 감각이 무뎌진다. 다만, 뇌졸중과 달리 24시간 안에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다. 증상이 사라진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뚫렸을 뿐, 뇌졸중 위험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의 12%가 한 달 내에, 30%가 석 달 내에 뇌졸중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최혜연 교수는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9/20171129000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