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건강검진

산몬당 2017. 9. 4. 14:02

 생년이 홀수인 사람은 올해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저 역시 올해에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피일차일 하다가 오늘에서야 병원을 찾았다.

지방의 종합병원이라서 그런지 서울대학교병원보다 접수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 접수를 마치는데

2시간 30분이 걸렸다.

 국민건강보험 검진을 왔다고 하니 별관 2층으로 가라고 했다. 접수를 하고 날짜를 정해 보니 10월 10일 경이 나온다.

 올해 의무적으로 무료로 하는 검진에 위내시경이 포함 되어 있었다.

 그런데 대장내시경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검사한지 6년째이기 때문이다.

올해 대장내시경검사는 본인 부담이다.

이것을 받으려면 본관 내과로 가라고 한다. 내과로 가니, 원무과에 가서 접수 하라고 한다. 번호표를 뽑아보니 대기자가 30명쯤 된다. 기다렸다가 접수를 하고 내과로 가니 대기자가 10여명, 겨우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예약을 잡은 날짜가 9월 중하순, 처음보다는 10여일 앞당겨졌다.

검사하기 전날저녁 부터 아무것도 먹지말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물에 타서 마시고 밤새도록 순대를 세척하여 비워야 한다고 하니 걱정이 태산이다.

 잘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