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정부 출범, 개성공단 관련주도 들썩
헤럴드경제 17.05.10 11:06
[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0일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원은 전 거래일보다 26.05% 오른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신원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 급등한 7만200원을 터치, 상한가를 기록했다.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보다 14.89% 오른 3125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은 속옷전문기업으로 2007년 초 개성에 공장을 설립했다. 이밖에 인디에프(9.12%), 광명전기(3.29%), 쿠쿠전자(4.73%) 등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다. 재영솔루텍(3.30%), 제이에스티나(3.50%) 등도 코스닥 시장에서 오름세를 탔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개성공단 가동을 재개하고 개성공단 규모를 2천만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남북 경협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중단될 때 125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는데 국내에 납품하는 협력 업체가 5000개였다”며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서 당장 우리 내에도 무려 12만5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라는 통계 자료가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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