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순서

시산제 순서

1. 시산제 선포 (사회자:산대장)

지금부터 2015 을미년 "울산목다모아산악회 무사 산행 기원" 시산제를 거행 하겠습니다.

2. 국민의례 : 사회자

먼저 순국선열의 면저간 산악인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20초 정도)”

3. 산악인의 선서 : 산대장

선서

 

우리 울산다모아산악회 산악인 모두는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1. 우리는 자연과 산을 사랑하며, 자연보호에 최선를 다한다.

2. 우리는 사람과 산을 존중하며, 산악인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3. 우리는 사람과 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2016년, 2월 20일

울산다모아산악회 산대장 베레모

 

4. 제례의식 : 이어서 제례의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절은"삼배"를 합니다

1) 강 신(降神) : 사회

수석 부회장님께서 강신(인간세상에 내려오심)

       "이세상 모든 산신님 인간세계로 오십시요."

      허공에 손짓을 해가며 산신을 모시는 시늉을 할 때

시산제 참가자는 모두 탈모를 하고 옷깃을 여미는 등  예의를 갖춘다.

분향 하시고, 강신의 잔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삼배하고 땅에 3번 나누어 부음.

2) 초 헌(初巚) : 사회자, 초헌관인 산악회장님이 첫 잔을 올리겠습니다. 삼배.

3) 독 축(讀祝) : 사회자, 회장님은 두 번째 잔을 올리고 무릎 꾾어앉아 시산제 축문 낭독.

                      축문이 끝나면 3배

4) 아 헌(亞獻) : 고인돌 고문님은 잔을 올리고 삼배 하십시오.

5) 헌 작(巚酌) : 사회자, 각자 나오셔서 잔을 올리고 세 번 절한다,

                    ① 고문님 ② 임원

6) 참 신(參神) : 사회자, 남은 분들은 잔을 올리고  세 번 절한다.

7) 종 헌(終獻) : 사회자, 회장님께서 산신께 세 번째 잔을 올리고 세번 절한다.

8) 소 지(燒紙) : 사회자, 산악회장은 축문을 태워 하늘로 올려 보냅니다.

**축문을 소지할 때 회원님들께서는 뜨거운 함성과 손뼉을 치며

한해 만사형통을 기원하시길 바랍니다.

9) 음 복(飮福) : 사회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5. 폐 회(閉會) : 사회자

이상으로 "울산다모아산악회 " 시산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축문

유세차 단기사천삼백사십팔구(4349년)병신년

정월 초여새 오늘 저희 울산다모아산악회 회원 일동은

이곳 겸암산 향로봉 아래에 모여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 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명들을 지켜주시는

신령님께 고하나이다,

지난해도 한해

하늘아래

산과 물과 나무와 풀과 바위를 비롯한

모든 만물들이 제 각기의 모습과 몸짓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대자연을 걸을 때마다,

우리들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며 무사 안전하게

보살펴 주신 신령님의 자해로운 보살핌에

감사를 드립니다.

병신년 올 한해도

저희 울산다모아산악회 회원들은

이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 되어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한 그루도 함부로 더럽히거나 파괴 하지 않을 것이며

허물은 덮어주고 아름다운 것은 그윽한 마음으로

즐기며 그러한 산행을 하며, 산을 닮아 좋은 사람이 되고

자 합니다,

거듭 비옵건데 저의 회원들이 서로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고 회원들과 그 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운데 소망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늘 보살펴 주옵소서,

그리하여, 새로운 가족을 많이 맞이 하여

날로 번창하는 울산다모아산악회가 되도록

굽어 보살펴 주시옵소서!

오늘 준비한 술과 음식은 저희들의 조그만

정성이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즐거이 받아 거두시고

맑은 한잔의 술을 음향하여 주옵소서

단기 4349년 병신년 정월 초여샛날

    

울산다모아산악회장 산몬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