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관찰일지
산몬당
2017. 5. 4. 13:47
♣ 관찰일지
최불암이 벼룩에 관한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있었다.
먼저 벼룩을 잡아서 책상에 올려놓고
"야 뛰어봐!" 하니
벼룩이 팔짝팔짝 뛰었다.
다시 벼룩을 잡아서 뒷다리를 뗀 후 책상에 올려놓고 "야 뛰어봐!" 했더니 벼룩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최불암은 보고서에 이렇게 썼다. . . . . '벼룩은 뒷다리를 떼면 귀가 먹는다'
♣ 스마트 폰
남편이 출근 전까지 계속 스마트 폰만 만지길래 한마디 했다. "내가 만일 당신 스마트 폰이었다면 매일 당신 관심을 받아서 좋았을텐데....?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나도 당신이 내 스마트 폰이었다면 2년마다 바꿔서 좋았을텐데....!
그 후, 출근도 못할 정도로 겁나 뒈지게 맞았다.
아들 성적이 자꾸 떨어져 고민하는 아빠가
아무리 공부하라 말해도 달라지질 않는다.
그렇다고 매일 잔소리를 할 수도 없고...
아들은 아빠의 공부하란 잔소리에 한마디 한다. "아빠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세요?" 자칫 잘못 대답하면 아빠 체면이 말이 안되고 이럴 때, 한방에 똑똑한 아이의 기를 꺾고 책상으로 내모는 방법이 있다. , , , , , , , "그래,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나중에 네 마누라 얼굴은 달라진단다"